본문 바로가기
CodeStates/└ 회고록(Im_23)

IM23기 HA 까지의 회고록

by Dream_World 2020. 11. 8.


여태껏 나는 게으름을 피웠다. 블로그 작성을 습관처럼 여기다가 어느순간 기피대상이 되었다. IM22기에서 IM23기로서 기수이전을 하면서부터 블로그 쓰는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였다. TIL을 매일 써보자고 한 것이 오히려 독이 되고 말았다. 그 말인 즉슨 주말까지 챙겨야 하는 스스로와의 약속이 너무 허무하게 깨져 버렸기에 다 쓰기가 싫어졌다. 나 자신이 이 codetates에서 공부하면서 프로젝트까지의 과정이 쉽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매 순간이 아프고 힘들고 지쳤기에 페어와의 집중력을 키웠으며, 일과가 지난 시간에는 나 자신에게도 이기지 못하여 컴퓨터를 끄곤 하였다. 공부를 잘하지도 찾아서 하지도 못하는 성격인지 아니면 애초에 공부에 흥미가 없을지는 모른다. 그럼에도 마지막 HA까지 꾸역 꾸역 해낼 수는 있었다. BootCamp라는 명목아래 우리는 훈련되어 왔고, 훈련되지 못한 자는 기수 이동을 하게 되는 서글픈 사연이 있다.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음을 알린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Project에 뛰어들어야 하는데 만들고 싶은 것도 많은데 혼자서 해내지 못하기에 팀의 도움을 간절히 바래왔는지도 모르겠다. 어느 순간 YouTube에 충격적인 알고리즘을 통해 그것을 보게 되었다. 비전공자가 한달 공부하여 웹 / 모바일 구현하는 것을 보았는데 실로 놀라웠다. 지금도 어려워하는 로그인 구현 및 CSS를 그렇게 깔끔하게 구현하는 것을 보고 난 5~6개월 간 무엇을 했지... 더 자괴감이 들 수 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IM23기 프로젝트 과정을 밟게 되었고 더욱이 나 자신을 체력적으로써나 머리로써나 해야할 숙제가 늘어났다. 다시 힘내보자고 ! 파이팅 해보자고 !!!

'CodeStates > └ 회고록(Im_23)' 카테고리의 다른 글

Final Project 회고록  (0) 2021.01.22
First Project 회고록  (0) 2021.01.2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