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일차1 TIL 35일차 [2020. 08. 23 (일)] 오늘은 내 몸이 말을 안 듣는다. 컴퓨터는 켜 놓고 컴퓨터 앞에 앉는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요즘 몸이 만신창이다. 장은 장대로 꼬여있고, 머리는 머리대로 아프고, 코에서는 자꾸 코피가 쏟아지려듯 고통을 내게 주고 있다. 이러한 고통과 나의 스트레스가 플러스 요인이 되어서 내가 왜 개발자가 되어야 하는지 ? 물을 수 밖에 없었다. 매 주 매 주 이런 시련이 찾아온다. 도저히 앞을 나갈 수가 없음을... 집에서 할 일도 산더미인데 공부도 산더미이다. 우선순위는 집안 일이 될 것이고 공부는 뒷전이다. 또한 사람이 왜 공부하느냐 ? 먹고 살려고 하는 것 아닌가 ? 밥까지 거르면서 공부하는 안좋은 습관이 내 몸에 베어있다. 그로 인해 더 환자가 되어가는 시점이다. 하루 종일 지쳐있고 하루 종일 화장실을 들낙날락 .. 2020.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