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일차1 TIL 59일차 [2020. 09. 16 (수)] 드디어 대망의 스프린트를 다 끝내고 Advanced HA 시험을 보고 하루가 지나서 이렇게 TIL을 남기게 된다. 하루 종일 치는 시험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힘들었던 것 같다. 시작부터 테스터에서 꼬여서 허비한 시간들 해석조차 안되는 영어들 너무 고통스러웠다. 내가 영어 잘했으면 내 경력 살려고 더 좋은 직장 들어갔을 것이고, 내가 개발을 잘했으면 지금쯤 보안시장에서 탈락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런 내가 여기와서 하나도 이해 못한 채로 이렇게 막바지에 왔다는 것은 나 스스로가 방치되고 있었다는 것과 다름이 없다. HA결과로 인해 다음 기수 or 프로젝트로 갈라지는데 난 제출만 했지 풀어놓은 것이 없기에 확정일 것이다. 다시 그 고통의 시간을 또 가야 한다니 내심 두렵기도 하다. 공부 방법도 모르겠고, 지금.. 2020. 9.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