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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States/└ 회고록(Im_22)

너무 아프다 -_-

by Dream_World 2020. 8. 23.

✔️ 10주차 회고록

  📜 광복절 대체공휴일

  📜 Toy Problem

  📜 Chatterbox server

  📜 Refactor Express

  📜 Start React

  📜 Recast.ly

 

➡️ 월요일은 광복절 대체공유일이라고 부르면서, Solo Day라고 부른다. 클론코딩의 미련을 못 버렸으므로 미해결 문제를 계속해서 작업할 수 밖에 없었다. 현업 관리자에게 문제점에 대해 질문 했다가 개발자가 더 어려워지기만 하였다. 개발자는 문제에 대해 스스로 해결할줄 알아야 하고,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다. 이런 부분은 나에게는 많이 어려운 요소이기도 하다. 클론 코딩 문제점을 몇일 째 끌고 가는것이 맞는지 의문이 가는 시간이기도 하였다.

 

➡️ Toy 문제는 더이상 장난감이 아니라고 지칭하였다. 이제는 문제를 보는 것이 아닌 치팅을 보는 나의 모습이 더 크다. 이게 나에게 무슨 도움이 될까? 라는 의문점이 드는 시간이기도 하다. 이 시간을 이제 활용조차 못하고 있다. Toy 문제만 보면 인터넷 검색을 바로 하는 '나'의 모습이 비춰진다. 점점 코드에 대한 기피가 더 커지고 있다. 알고리즘을 배우려 왔는데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이 난관을 어찌 할 수가 없을 뿐이다.

 

➡️ Chatterbox server 를 과제로 하면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코드가 다소 많지 않아서 부담은 크게 안 느끼긴 하였다. 그래도 작성한 코드가 맞는다고 말하기가 어려운 것이 테스터 코드를 통과하는데만 연연하다가 에러 문구를 보면서 테스터 코드가 틀리다는 것을 알게 된다. Check 떴다고 안주해서는 다음으로 넘어갈 수가 없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결국은 에러 하나 해결하지 못하여 코드를 다 갈아 엎을 수 밖에 없었다.

 

➡️ Express 뜻은 잘 알지 못하지만, 코드가 http 모듈보다는 간소화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심하게 간소화 되서 하고 있는것이 맞나 라는 의심을 할 정도였고, 이 문제가 Chatterbox server에서 에러를 몰고 오는 사태가 발생한다. http 모듈로 작성한 코드는 에러가 없었는데, Express 모듈을 사용하여 코드 작성한 부분은 테스터 코드는 통과하였음에도 에러가 나와서 정말 난감한 과제였다.

 

➡️ React 누가 쉽다고 했던가 ? 개념조차 이해를 못하였다. 이 어려운것을 Solo로 공부하라고 지시한다. '난' 솔직히 자가 학습을 잘 못한다. 혼자하다가 결국 지쳐버리기 때문이다. React 시간에는 React를 공부하지 아니하였고, 블로그 작성만 했던 것 같다. 공식문서는 읽었지만 이해는 하나도 못하였다. state, props, life cycle 중요하다고는 하는데 어떻게 쓰는지조차 모르겠다.

 

➡️ Recast.ly 과제는 Pair 와 함께하는 과제이다. 처음 들어가자 마자 얘기한 말 React에 대해서 이해하셨나요? 각자가 아는 부분을 서로 설명하면서 과제에 대한 문제점을 하나 하나 짚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주어진 과제에서 요구하는 문항을 보고 코드 구조를 뜯어볼 수 있었다. 구조 뜯어보는 것은 좋아하지만 그 코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도저히 감이 안 잡혀서 당황했다. 테스터 코드도 하나도 통과 안하면서 좌절의 시간을 맛보았다.

 

10주차 들어오면서 우리는 스프린트 딱 절반을 했다는 것을 알 수있다. 우리의 We-Win 모델 20주차 과정 중 10주차를 한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다. 그렇게 한발 물러설 수 있었지만 함께 부딪혀보자는 동기분의 격려로 이렇게 10주차를 지날 수 있었던 것 같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 직장인들이 매일같이 사직서를 몸에 품듯이 나는 매일같이 탈주를 몸에 품고 있을 뿐이다. 계속해서 이전되는 기수분들이 눈에 훤히 보이고, 나도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오지 않는가 ? 하는 조바심이 든다. 늘 부딪히는 성격이였던 내가 어느순간 자존감이 많이 하락되어 점점 나에 대해 자신감이 없어졌다. 내가 아는 것은 아는 것이 아니고, 내가 작성하는 코드는 결코 내 코드가 아닌 것을 ... 한 주 한 주 지날 때마다 나의 다짐은 끝없이 곤두박질을 치고 있다.

✔️ 나의 다짐 Check

 📜 지각하지 않기

 📜 일주일 한번 이상 블로그 작성하기

 📜 끊임 없이 복습하기

 📜 운동 꾸준히!!!

 

➡️ 지각하지 않기 : 시프티 출석을 통한 꾸준히 하고 있는 '나'를 칭찬합니다. 👋 ( O )

➡️ 일주일 한번 이상 블로그 작성하기 : 하루 하루 꾸준히 나의 일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O )

➡️ 끊임 없이 복습하기 : 6시 땡하면 뻗어버리는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 X )

➡️ 운동 꾸준히!!! : 피곤을 못 이겨 운동도 게을러지고 있습니다.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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