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주차 회고록
📜 아침 9시마다 하는 Toy Problem
📜 Intro to Algorithms Sprint & 문제 이해
📜 팀 별 전략 발표 & Discussion
📜 N-Queens
📜 Basic CS Hiring Assessments
📜 Solo Study
➡️ 우리는 매일 아침마다 Toy 문제를 접하면서, 우리의 사고력을 증진(?) 시키려고 한다. 그렇게 하루 하루 풀면서 이해하고 푸는건지 아니면 몰라서 다른 코드를 보면서 비교 이해하려는 건지 알 수는 없다. 솔직히 이번 주 Toy 문제는 쉽다 어렵다의 문제가 아니다. 의사코드를 쓰면서 내가 이해했냐가 관건이 되는 것이다. 그로인해 그것을 코드로 옮길 수 있느냐 ? 그것을 진단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한 듯 하다. 이미지는 구상이 되고 흐름은 알겠는데, 그래서 코드로 무엇을 대입해서 풀어야 하느냐 ? 주어진 문제를 이해를 제대로 못하는 '나'로서는 힘든 과정이다. 매일 9시마다 해야 하는 압박 속에 부지런히 일어날 수 있는건 ...
➡️ 웃긴게 Lesson이라는게 시간이 너무 짧디 짧다는 것이다. 그 짧은 순간 이해가 안되어, 점심시간에 밥 먹으면서 또 그 문항을 보면서 계속해서 반복한다. 이 알고리즘을 알려고 내가 이 부트캠프를 지원한 건 사실이다. 허나 , 나에게 돌아오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알고리즘 사고력 얻으려 왔는데 머리가 매일처럼 꼬여가고만 있다. 특히나 여기서 알고리즘을 이해하기 위해 짧디 짧은 영상으로 우리에게 Lesson을 하는 것이 이해가 안간다. 내가 이렇게 해서 자가학습일 될런지...
➡️ 팀별 전략 발표 솔직히 왜 있는 시간인지 도저히 모르겄다 ? 왜 ? 페어는 따로 있고, 팀 페어도 따로 있는데 그렇다고 섞었냐고 ? 그것도 아니다. 페어 중복에다가 막 대충 짜집기 한 느낌이랄까 ? 석연치 않았고, 팀 발표를 다하고서 우리가 스프린트 과제할 당시에는 다른 페어와 해야 하는 기이한 현상이다. 또 한 부트캠프가 무슨 공장 마냥 우리를 찍어서 사람을 돌린다. 그게 우리 페어하는 것에 도움이 되는지도 난 이제 가늠이 안 서는 입장이다. 서로 모르는 페어 만나면 서로 헤메고 한명이 아는 페어를 만나면 그 페어는 혼자 독주하는 모습이 있다는 건 사실이 아닌 펙트이다! 이것을 왜 얘기하냐고 ? 현실을 깨달으라는 것이다.
➡️ N-Queens 문제는 반갑기도 했지만, 그것은 잠시였다. 나는 어렸을 적부터 체스와 장기하는 것을 좋아했지만, 매번 가족에게 지면서 투정을 부렸던 기억이 있다. 난 승부욕이 강했고, 지는 걸 싫어했다. 그것도 어른 되면서 차츰 나아진 것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그 당시는 지금의 나보다 더 심한 감정이 휘몰아쳤다. 이건 잠시 체스를 좋아했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였고, 현실적으로 돌아와 N-Queens를 알고리즘 사고로 해결해서 문제를 푸는 것이다. 나와 페어는 이 문제에 대해 토론 하였고, 그렇게 한 문제 한 문제 잘 풀리는 줄 알았다. Rook, Queens 공격 배치 하기 전까지는 ... 결국 해내지 못하였고, 풀지를 못한 상태로 끝이 난다.
➡️ 두렵디 두려운 HA 진단 시간이다. '난' 바보인가 ? '나'만 어리석은 것인가 ? 인터넷 서칭 하지 말라고 MDN도, 블로그도 그 무엇도 하지 아니하였다. 그렇게 6시까지 문제를 풀고 1차 과제를 제출해야 한다. 역시나 문제 이해부터 버거워하였고, 파파고는 내친구가 되어주었다. 이상한 번역으로 더 오리무중인 상태로 말이다. 그렇게 코드 앞에 앉아 해결하고 싶지만 답답해서 잠시 누워있는데, 쪽 잠을 자게 되는 순간이 온다. 그 쪽잠에서 무엇을 했느냐 ? 꿈에서 코딩을 하고 앉아있다. 괴로움 꿈 악몽이다. 난 이제 꿈에서 코딩 하고 싶지가 않다. 코드 보는 것을 두려워 한다. 그렇게 깨고나서 문제를 보는데 막 이해가 가는 것 아닌가 ? 그 시간이 6시 다 되가는 시점이여서 불을 켜서 문제 이해한 부분을 코드로 옮겼고, Check가 하나씩 채워갔지만... 다 풀지 못하고 제출하였다. 12시까지라는 2차 제출 마감이 있었지만 결코 이후에는 코드가 진전이 없어 그날 HA는 마감 된다.
➡️ HA 시간이 나에게 왜 필요한지 감도 못 잡힌채 Solo Day 날을 맞이한다. 왜냐구 ? 난 나를 잘 아니까? 모르는 걸 아는데 해결 못하니까! 그걸 codestates에서 도와주냐고 ? 그것도 아니란 사실. 자가주도적인 학습을 추구하는 스스로 깨닫고 스스로 진단하고 스스로 공부해서 메꿔나가야 한다. '난' 너무 어렵다. 답답함을 잊은 나머지... 그렇게 Solo Day 시간에는 HA 못 풀었던 문제를 인터넷 무한 서칭으로 다 해결했는데, 여태 과제 제출했던 Git 자료들이 x가 너무 많은 거 아닌가 ? 그것을 해결하는데 하루를 다 소요하게 된다. Error는 팡팡 터지고, npm install Error, git merge Error 이런게 왜 나타나냐고 알 고 싶을정도이다. 정상적으로 Git Fork Clone을 했는데도 생기는거보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
Immersive 8주차의 과정의 한 주가 막을 내린다. 참 다사다난한 한 주였었던 것 같다. 여기에 쫒겨 많은 것을 놓치고 살고 있는것은 아닌지 또 되새겨 본다. 하루 하루 새벽을 안 넘어가는 날 없었고... 아침에 부랴부랴 일어나서 시프트 출근을 찍는게 하루 일정 시작이였고, 내가 무엇을 위해 달려가는지 내가 개발자가 될 수 있을지 알고 싶다. 나의 노트는 나의 모든것이 담겨있다. 나의 감정 내가 했던 공부들 그 모든것이 어우러지지는 않는다. 내 심정을 아는 자는 하나님 밖에 없으니까! 내가 살아오는 모든 순간 실패를 맛보았고 좌절을 너무 많이 해서 자존감이 아주 밑바닥까지 내려와 있다. 내가 극복할 수 있을까 ?...
✔️ 나의 다짐 Check
📜 지각하지 않기
📜 일주일 한번 이상 블로그 작성하기
📜 끊임 없이 복습하기
📜 운동 꾸준히!!!
➡️ 지각하지 않기 : 시프티 출석을 통한 꾸준히 하고 있는 '나'를 칭찬합니다. 👋 ( O )
➡️ 일주일 한번 이상 블로그 작성하기 : 하루 하루 꾸준히 나의 일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O )
➡️ 끊임 없이 복습하기 : 복습은 하고 있습니다. 다만, 방향성을 잃을 뿐... ( O )
➡️ 운동 꾸준히!!! : 다음 주 부터 시행되는 다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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