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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States/└ TIL(Im_22)

TIL 8일차 [2020. 07. 27 (월)]

by Dream_World 2020. 7. 27.

why ?

 

Why ? 난 왜 개발자가 되려고 하는가 ?

내가 왜 이 길에서 발버둥 치고 있는가 ?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다.

 

내가 배우고 있는것은 있는가 ?

내가 습득하고 있는것은 있는가 ?

온통 Why가 내 머리속을 헤메고 있습니다.

 

내가 원했던 개발자 방향인지도 이제는 모를 정도로 지쳐있습니다.

공부도 안 좋아했던 내가 도전하고 있는 이 시점!이 중요합니다. 운동만 했다가 무심결에 대학 들어갔다가 직장에 들어갔었던 내 인생을 회고하며 Why? 난 왜 이러고 있는가 ? 내가 할 수 있는건가 ?

난 물었다! 개발 공부가 재미 있느냐고 ? 들려온 대답 : 계속 공부하는 것이 매력!! (어떻게 그럴 수가 있나요 ? 궁금 궁금)

 

난 오늘도 피곤을 못 이기고 뻗었다. Why ? 머리가 어지러우니까, 졸려우니까 공부에 집중 못하니까!

공부할 동기마저 사라진 이 시점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지금은 20주 가운데 6주차를 끝내고 7주차를 시작하는 내 심정을 표현 합니다.!

 

솔직히 그 날 배운것이 있을까 ? 할 정도로 머리속에는 이미 오버플로우 시전이 되어 있다. 폭발할 지경!

오늘 Lesson은 자료구조 그래프, 트리, BST이다.

매번 말하지만, 정보처리 기사 필기 시험 공부시에 다 봤던 이론적 내용들인데, 난 진짜 하나도 모르겠다.

왜이렇게 헷갈리고 ? 혼동되고 ? 수학만 들어가면 머리가 쥐가 날 정도다.

 

Why ? 난 수포자(수학 포기한 자), 영포자(영어 포기한 자), 공포자(공부 포기한 자)인 내가 무엇을 얻기위해 이렇게 부단히 투자하고 있는 것인가 ? 내 심정을 아는 자는 있는 것인가 ? 난 지금 엔지니어 분의 설명도 못 알아들을 정도로 답답한 마음이 크다.

이렇게 자가주도적이라고 부르지만 주입식 교육 같은 이 느낌은 나만 받는 것인가 ?

이해 하면 1, 이해 못하면 2 솔직히 말합니다. 2222222222222

 

동기분들이 공부하는 심정, 처해진 상황 알지 못한다.

같은 동기끼리 소통도 못하는 이 갇혀서 공부하는 느낌, 내가 원하지 않았다.

내가 믿고 의지할 동기가 몇 없다는 것이 더 슬플 정도이다.

함께 힘들어하고 함께 이겨나가야 하는 이 시점에 나의 글을 징징되는 글 밖에 안될지 모른다.

 

난, 모두가 보는 앞에 당당히 말할 수 있다. 모르니까 배우러 왔다고!!

헌데, 스프린트는 혹독하게 진행되고 한 스프린트마다 주어진 시간은 굉장히 촉박하여 답을 보지 않는 이상, 나와 같은 자는 못 풀 문제들에 봉착할 것이다. 난 엔지니어 분에게 물었다. 자료구조 구현 하는 가운데 인터넷 서칭 없이 맨땅에 찍어내는게 말이되냐고? 말이다. 들려온 대답 :  인터넷 서칭은 개념을 이해하는 정도만 검색하는 거라고? 코드는 봐서는 안될 것이라고!

 

난, 여기서 묻고 싶다. 한번이라도 코드 안 본 사람 있냐고 ? 왜 내 질문에 정확한 답이 안와서 내가 지금 이런 글을 써내려가고 있느냐고 ? 다른 곳에 응용된다는 것 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실행이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겠고, 콘솔로 찍는 것도 구현 안하면 할 수 없는 상황 테스트 과정에서 틀리면 계속해서 늪에만 빠지는 그런 상황 이런 방법이 나에게 도움되는 방법인지 모르겠다.

 

오늘의 TIL : 내가 왜 개발자가 되려고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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