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어디 ? 난 누구 ? 난 도대체 무엇을 하는걸까 ? 하나도 못 알아듣는데...
오기로 버틸 수 있는 문제일까 ? 왜 난 개발자를 선택한걸까 ? 스스로를 계속해서 되 묻고 싶다.
오늘 문득 그런 생각이 드는게, 4일차 느슨하다고 하였고, 자료구조 중에 쉬운 문제 였다고 하는데
재미도 방향도 응용도 무엇 하나 모르는 느낌이다.
오전에는 졸린 상태로 Sprint Review 시간을 가졌고, 엔지니어 분의 질문 의도인지 ? 문제 자체를 그렇게 만들었는지 ?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조차 모르겠다. 점점 계속 멀어져가는 '나'의 모습 무기력한 '나'의 모습 지금도 몹시 졸린 상태가 유지되어가고 있다. 진짜 기본 지식이 안되어서 졸리고 개발이란 것이 재미를 모르는 걸까? 아님 진짜 섣부른 판단일까 ? 노심초사의 심정이다.
복습할 자료는 산더미처럼 쌓여가고, 공부가 흐름이라는게 있는데 지금의 '나'는 벌써 끊어진 흐름을 야기 한다.
아직 시작도 못했는데, 왜이렇게 정신을 못 차릴까? 계속해서 자문자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 수업시간에는 불을 키면서 하고, 6시 땡하면 기절하는 것 같다.
모든것을 놓아버리고 훨훨 날아가버리고 싶은 심정이다!
하소연은 이쯤하고, 오늘 일과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 본다.
자료구조 중 기초인 스택, 큐에 대해서 배우고, 구현을 하는 것이 오늘의 일과 전체를 차지한다.
스택, 큐가 개념적으로써는 어려운 부분은 아닌 것 같은데 더 깊게 파고들면 어려울지는 모르겠다.
페어랑 같이 스택, 큐에 대해서 구현 하려고 코드 작성하면서 처음에는 방향도 못 잡고 헤멨다.
시간이 쪼여오면서 우리는 더 길을 찾아나섰고, 방향을 찾을 수 있었다.
처음에 알아봤던 스택 프로퍼티, 메소드에 대해서 푸는 문제라고 생각하고 검색을 다 했는데 막상 코드는 프로퍼티, 메소드 정해져 있는 코드 그대로 사용하여 작성하는 문제였다. this문을 남발하면서 코드 작성하고 테스트 하고 코드 작성하고 테스트 하고를 반복하더니 어느 샌가 에러문을 줄어들고 안되는 부분은 왜 안되는지? 계속해서 읽어나가면서 해결해 나갔었다.
솔직히 개념은 정보처리 책에서 지겹도록 보던것이라 새롭지도 않았는데, 코드 구현은 아무리 해도 난 자신이 없었다.
여차 저차 해결은 되지만, 코드가 내 코드가 아닌 것 같아서 더 찜찜하다.
오늘은 여기까지 작성을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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